✍🏻 녹색바구니는 ESG경영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직군의 인터뷰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참외를 생산한 공동체가 있어요! 바로 참살이공동체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참살이공동체 생산자님들을 모시고 인터뷰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생산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북 성주에서 전국 최초로 유기농 참외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햇수로 20년된 참살이공동체 소속 조성용이라고 합니다.

Q1.유기농 참외의 첫 시작 쉽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어려운점은 없으셨나요?
제가 대안 농업으로 유기농참외를 택하고 시작할 당시만해도 유기농 참외로 농사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약을 안 치고 농사를 짓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이렇게 말을 했었습니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시작하고 2년간은 진딧물 때문에 농사를 망친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 유기농참외는 안되나보다하고... 포기하고 싶었죠.

Q2.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참외 농사를 하시게된 원동력은 무엇이였나요?
관행 농법처럼 수익만을 바라보고 했으면 아마 진작에 포기했었을거 같습니다 가족에게 떳떳한 농산물을 먹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다보니 '덜 지으면 덜 짓는대로 많이 지으면 많이 짓는대로' 그런 마음으로 버텨 냈던거 같습니다. 현재는 이웃 농부의 딸 아이가 임신하면 저희 밭에서 참외를 사서 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Q3.유기농 참외를 재배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땅심입니다. 유기농 참외를 잘 재배하려면 땅의 힘이 좋아야합니다. 화학비료라던지 농약을 많이 쓰게되면 땅이 황폐화되고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매년 땅에 적합한 유기비료를 직접 만들고 방제도 친환경으로 만들어 직접하고 있습니다.

Q4. 유기농 참외와 관행 참외 무엇이 다른가요?
음.. 2가지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첫 째로 가장 큰 특징은 향기입니다. 아무래도 농약이라던지 화학약품 이런 것을 일체 안 쓰다보니 참외 본연의 향이 우러나오는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더 아삭아삭하고 신선함에서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
둘 째로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참외라는 점이 특별한거 같습니다. 참외의 껍질에도 엽산이라던지 좋은 영양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들은 참외를 그냥 먹는 것보다 껍질 째 먹으면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참외는 아무래도 농약이나 이런 것들이 묻어나기 때문에 껍질 째 먹긴 쉽지가 않습니다. 간혹 참외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라고 말씀주시는 고객님이 계신데 저희 참외는 '배가 아프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분이 계신게 저희 참외는 농약이라던지 화학약품, 호르몬제 이런 걸 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Q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관행 참외 생산자가 약 4만명 가량 되는 반면 유기농 참외 생산자가 전국에 약 20곳 정도로 턱없이 생산량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희 유기농 참외를 드셔주신다면 앞으로 저희후배들에게도 유기농 참외를 적극 권유하여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참외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땅심이 좋아야 건강한 먹거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선 땅을 가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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